양천區 어린이 전문극단 ‘키드’목동청소년수련관서 공연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 뮤지컬 전문 극단 뮤지컬 키드(Musical Kids)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제3회 정기공연을 가진다.
11일 극단에 따르면 이번 정기공연은 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 ‘놀부전’(포스터)을 어린이들이 영어를 직접 사용해 공연하게 된다.

이번 작품은 ‘You can lose everything If you are too greedy!(욕심이 지나치면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라는 교훈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동과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극단대표 왕해전씨는 “지역의 풀뿌리 문화발전과 어린이들의 문화예술적 소양을 높이는 공연으로 문화예술의 소외된 소년소녀 가장과 결식아동들도 초청해 공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이틀동안 오전 11시, 오후 2시, 5시 하루 3차례씩 총 6회 공연되며 입장료는 7000원을 받고 있으며 기타 공연과 관련된 사항 및 문의는 구 문화체육과(2650-3410)로 하면 된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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