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증설 기구정원 및 결원보충 경기도 화성시가 올 하반기 지방공무원 181명을 채용한다.

시는 7일 동탄신도시 개발을 비롯한 각종 택지개발로 행정수요가 폭증하면서 신·증설된 기구정원과 결원보충 등에 따라 공개경쟁으로 166명, 제한경쟁으로 15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화성시청 총무과에서 실시하며 필기시험은 공개경쟁의 경우 11월7일, 제한경쟁은 11월21일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치러진다.

공개경쟁 채용의 경우 직렬별로는 간호8급 3명, 행정9급(장애포함) 80명, 세무9급 10명, 사회복지9급 12명, 전산9급 3명, 농업9급 5명, 농·임업9급 각 2명, 토목9급 37명, 건축9급 12명이며, 제한경쟁의 경우 학예연구사 1명, 기계9급 2명, 전기·화공·도시계획·지적9급 각 1명, 환경9급 5명, 통신기술9급 3명이다.

이번 시험에서 특이할 점은 공채 및 특채 모두 2004년 1월1일 이전부터 최종 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본적지가 화성시로 돼 있는 자에게만 시험기회를 부여하는 지역제한을 두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www.hscity.net)나 화성시청 총무과 인사담당(031-369-2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수 기자 k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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