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친절공무원 뽑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9-15 2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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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여권과 최인희씨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구 홈페이지에 마련된 ‘칭찬합시다’ 코너를 통해서 주민들이 추천한 친절공무원에 구청 민원여권과 최인희(여 39세·사진)씨가 선정됐다.

15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직원들의 민원서비스 개선과 공무원의 의식개선을 위해 구 홈페이지에 ‘칭찬합시다’ 코너를 마련하고 주민들로부터 친절공무원을 추천받고 있다.

이번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최인희씨는 민원여권과에 근무하면서 민원방문 온 주민들에게 친절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해 주는 등 주민들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받아왔다.

최인희씨는 “주민들에게 친절하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가끔은 공무원도 사람인지라 짜증날 때도, 일하기 싫을 때도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조금 참고 주민들을 위해 일하자고 생각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 코너를 더욱 살려 행정의 질적 서비스를 높이고 직원들에게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근무분위기를 확산한다는 취지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동우 기자 ld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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