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신규임용자 24명 의식교육등 받아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지난 20일자로 신규 임용된 공무원에 대해 24일까지 5일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있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공무원은 지난 6월13일 서울시에서 실시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129: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해 구에 배치 받은 총 24명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각 부서에 배치되기 전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교육과 21세기 서울 서남권 중심지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변화하는 구의 공직자로서 새로운 자세와 각오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구는 구정에 대한 방향과 목표를 분명하게 제시해 주기 위해 양대웅 청장의 특강과 구정주요업무현황, 구정영상물상영, 그리고 관내 한국산업단지공단 내 키콕스를 방문해 디지털단지 변천사에 대한 영상물 관람, 벤처벨리로 급변하고 있는 벤처기업체 2곳을 선정해 견학을 했다.

특히, 구 자체 친절강사인 강월명(총무과)씨와 박효숙(자치행정과)씨 등으로부터 전화 받는 예절 및 고객응대 자세와 동작 등에 대한 친절교육을 실시해 구민에게 한 발짝 다가서는 친절마인드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도 받았다.

또 한완석 기획팀장이 ‘구정에 대한 이해’란 제목으로 강의를 했으며, 박남희 감사팀장은 ‘공무원행동강령 및 징계제도 교육’을 김유성 조사팀장은 ‘민원사무처리 요령 및 반부패 의식교육’을 실시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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