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한 야간 산행은 제9회 구민의 날을 맞아 구민에게 보다 친절한 서비스 행정구현과 직원 상호간의 화합 및 체력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야간 산행은 한인수 청장을 비롯해 구 간부와 각 부서에서 희망한 직원들과 함께 지난달 23일자로 신규채용된 직원 34명 등 총 150여명이 등반을 실시했다.
산행은 10월 첫날 24시 구청에 집합해 야간산행에 필요한 안전교육과 조편성을 1시간 동안 실시한 후 새벽 1시부터 산행을 시작, 호암산을 거쳐 삼막사정상, 안양유원지까지의 산행코스를 총 3시간30분에 걸쳐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와 같은 직원간의 야간산행을 통해 구민을 위한 친절한 서비스 행정구현과 직원 상호간의 화합 및 체력증진을 위해 앞으로 정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야간 등반을 실시한 호암산은 구를 대표하는 명산으로 호랑이를 닮은 형상으로 인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산이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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