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문 용인시장은 격려사에서 “급격한 인구증가와 폭발적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인구 100만을 대비한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고의 패러다임의 전환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그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번 법률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법률교육은 용인시 고문 변호사인 이병돈, 이성규씨를 초빙강사로 초청해 소송수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무원 및 법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7급 이하 공무원 등 201명을 대상으로 행정소송 및 민사소송실무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건설과에 근무하는 이응노(토목7급)씨는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이번 법률교육을 통해 이젠 어느 부서에 배치되어도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문제훈 기획예산담당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수시로 교육을 실시, 변화하는 새로운 시대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공직자가 되도록 자체 직무교육을 활성화시키겠다”며 “교육에 참석한 공직자 전원이 이번 교육을 기회로 한발 더 친절한 공직자로 시민 곁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경호 기자 ghc@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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