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부정부패사범 4448명 적발 검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0-19 20:19:4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지난해 직무와 관련해 부당한 이득을 취했다가 검찰에 적발된 부정부패사범이 444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검찰청이 19일 국회 법사위 김재경(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부정부패사범 단속현황'에 따르면 검찰 반부패특별수사부는 지난해 부정부패사범 4448명을 적발해 이 중 1609명을 구속했다.

구속자 중에는 각종 금융 관련 부패사범이 427명으로 가장 많았고, 법조비리 관련자가 237명, 공사(工事) 관련 부패사범이 116명, 건축 90명, 납품 83명, 세무 62명 순이었다.

/박영민 기자 ymp@siminilbo.co.kr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