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가나와현 공무원 종로구 방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0-21 19: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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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정과 현장 견학 일본가나와현 정촌회 소속 정장 5명이 종로구(구청장 김충용)의 문화행정과 현장을 견학하기 위해 지난 20일 종로구청를 방문했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날 방문은 일본 자치체국제화협회 서울본부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이번 방문단 견학은 김충용 청장이 방문단에게 직접 구의 중점시책과 문화행정 방향 등을 설명하고 여러 가지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일본 정촌회 소속 방문단은 구의 역사적, 문화적 특색에 대해 설명을 듣고 구정홍보책자 등을 통해 구의 앞선 문화정책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가나가와현의 하코네정 가즈마 마루사 정장은 “종로구의 문화지구 지원정책 등을 벤치마킹 한다면 우리 지역의 많은 관광자원들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관광진흥 정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구의 문화정책에 대해 귀를 기울였다.

방문단은 구청장의 공식환영 접견이 끝난 후 관계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대학로 문화지구의 걷고 싶은 거리와 조각공원 등을 견학했으며, 대학로문화발전위원회의 주관으로 대학로에 소재한 한 식당에서 오찬행사를 통해 대학로 민간단체의 구정지원 활동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한편 구는 이날 방문한 가나가화현의 지방자치단체와 교류를 가질 예정이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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