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7일부터 3일간 구정혁신의 중추그룹인 5·6급 간부직을 대상으로 ‘변화·혁신 촉진 교육’을 실시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그동안 구는 조직내 문화혁신을 위한 토론패널 운영, 업무혁신을 위한 혁신네트워크 구축 등 구정혁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의 중심에 있는 5·6급 간부직’들의 전문성을 더 확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교육은 5급 간부 49명, 6급 153명 총 202명을 3개 그룹으로 나눠 7일과 10일, 1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구청 강당에서 진행되며, 변화관리능력을 키우기 위한 아이디어 발상법 및 토론교육 등이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혁신의 기본개념 이해 및 혁신 성공사례와 관련한 동영상 강의 ▲여러 가지 토론기법을 활용한 분임토의를 통해 혁신과제와 대안을 도출해 보는 과정 ▲과제수행을 위한 구성원간의 협동심을 배양하기 위해 참여자 전원이 역할 분담을 통해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풀어보는 게임 등이 준비돼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구정혁신의 중추그룹인 5·6급 간부직들이 의사결정능력 및 대화기술을 향상시켜 갈등조정자로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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