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쌀 브랜드 평가서 김포시 쌀 브랜드인 ‘김포 금쌀이 전국 쌀 브랜드 중 3위를 차지, 우수성을 공인 받았다.
김포시(시장 강경구)는 전국 1200개 쌀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고 농림부에서 후원하는 ‘시중유통 쌀 브랜드 종합평가’에서 ‘김포금쌀’이 3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03년부터 시행하는 쌀 종합평가에서 김포금쌀은 2003, 2004년도에 이어 3번째 선정되어 김포금쌀의 이미지와 명성을 드높였다.
이는 우수한 브랜드 관리 노력으로 계약재배와 엄격한 품질관리, 저온저장, 완전미생산을 위해 많은 노력과 시설투자 및 철저한 관리를 한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금년도에는 우수브랜드 품질관리를 위해 ‘김포시와 농협간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신김포농협미곡종합처리장내에 총사업비 3억2천2백만원(도비 7천5백만원, 시비 7천5백만원, 농협김포시지부 5천만원, 신김포농협 1억2천2백만원)을 투입해 벼 1000톤이 저장될 수 있는 저온저장고 498㎡를 건립하여 준공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년중 균일한 고품질쌀 생산시설 확충과 소비자 마케팅 활동에 적극 노력하여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오준기자 goj@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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