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07년 강남구 세입·세출 결산검사와 관련, 이경옥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4명의 공인회계사를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으며 구정질문과 8건의 안건을 접수해 수정가결 3건, 의견청취 조건부채택 1건, 원안채택 2건 등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국토해양부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수서2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 조성과 관련, 윤병옥, 유만희, 김병호 의원 외 10인의 의원들은 ‘수서2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 지정에 대한 반대 결의안’을 제4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또 ▲강남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강남구 구립시설 운영 및 관리실태 등에 관한 조사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강남구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청담·도곡아파트 지구 개발기본계획 변경을 위한 의견 청취(안) ▲강남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영조레 일부개정 조례안을 처리했다.
아울러 9명의 의원이 신청한 구정질문에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방향, 구 홈페이지 전산시스템 운영관리, 민간인 전문가 도입 전문부서 설치 의향 등 총 14건에 대해 집행부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질문이 펼쳐졌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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