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정찬옥)는 19일부터 25일까지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9일 구의회에 따르면 구의회는 14명의 의원으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장에는 송진섭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김기대 의원을 선임했다.

이들은 사무전반에 대한 집행의 적법성 여부를 감사해 시정 요구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게 된다.

감사특위는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감사반을 4개 반으로 나눠 1반(반장 오수곤 의원)은 행정관리국, 기획재정국, 행당1·2동을, 2반(반장 은복실 의원)은 주민생활지원국, 감사담당관, 의회사무국, 옥수1·2동을, 3반(반장 윤종욱 의원)은 건설교통국, 도시관리공단, 성수1가1·2동, 성수2가1동을, 4반(반장 김달호 의원)은 도시관리국, 보건소, 성수2가3동, 송정동, 용답동에 대한 감사를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감사와 관련, 구의회는 주민의 구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참신한 의견을 감사에 반영하고자 행정사무감사에 관한 주민의견을 접수받는다.

접수기간은 9일부터 18일까지며, 구의원 사무실과 의회사무국(2286-5843)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