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평생학습협의회 회의 열려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평생학습 진흥을 도모하고 평생학습 사업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2008년도 평생학습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9일 구에 따르면 평생학습협의회는 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학습 기본계획 수립 및 지원에 관한 사항, 평생학습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 평생학습 관련 시책 협의·조정 기능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협의회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평생학습 관련 부서 및 동부교육청 소속과장을 당연직으로, 지역내 평생학습 기관장, 평생학습 전문가 등 20명으로 지난해 11월 구성됐다.

지난달 30일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2008년도 평생학습도시 비전, 추진경과 및 교육경비 지원, 평생학습센터 운영, 아동인지능력향상 사업 등 중점 추진 정책사업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사이버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시연회를 가진 후 참석 위원들과의 자유 토론을 통해 많은 의견을 도출하는 등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영대 부구청장은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서 변화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주민의 자아실현과 창조적 인재육성을 통한 지역 경쟁력 향상을 위해 평생학습이 필요하다”며 “평생학습협의회가 중랑구 평생학습도시로 발전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주민에게 생애 단계별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지향적 평생학습사회 실현 및 함께 배우고 발전하는 살기 좋은 도시 중랑을 건설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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