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부구청장들이 뽑은 일잘하는 구청장 빅4 선정 이호조 서울 성동구청장이 서울시 자치구 부구청장들이 뽑은 일 잘한다고 생각하는 구청장 빅4에 선정됐다.

9일 성동구(구청장 이호조)에 따르면 지난 5일 동아일보가 발표한 이번 조사는 구청장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는 부구청장들이 일 잘한다고 생각하는 구청장 4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곤란하다는 7명을 제외한 18명이 참여, 61표를 투표했다.

이호조 구청장은 오랜 공무원 경력에서 나오는 노련함과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행정마인드 등 다양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총 8표를 득표해 중랑구, 구로구, 노원구청장 등과 함께 일 잘하는 구청장 빅4에 선정됐다.

민선4기 취임 2주년을 맞은 이호조 구청장은 그동안 청계천 하류 특성화개발, 성수 신도시 조성, 왕십리 민자역사 건립, 행당 도시개발지구 사업, 서울숲 초고층 랜드마크 사업 추진, 각종 재개발·재건축 공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항상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주민 만족 행정을 펼쳐왔다.

구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로 이호조 구청장은 “항상 낮은 자세로 구민을 섬기고, 초심을 잃지 않는 구청장이 되겠다”면서 “앞으로 남은 2년의 임기 동안 구민들이 만족하고 보다 살기 좋은 성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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