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구의회에 따르면 제123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강북구의회 행정위원회와 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10일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의 일환으로 넥타이를 매지 않고 조례안을 심사함으로써 에어컨을 대신했다.
구의회 관계자는 “넥타이를 매지 않을 경우 체감온도가 2℃ 정도 내려간다는 점에서 냉방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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