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구에 따르면 구청 직원 중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37명으로 구성된 농촌자원봉사자는 강원도 원주 소재 용소막마을을 방문해 고추대 세우기, 호박덩쿨 올리기, 취나물 밭 매기 등 주민들의 일손이 부족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여직원회는 지난달 22일 구청 광장에서 개최된 주민나눔장터에서 회원들로부터 기증 받은 각종 의류, 잡화, 어린이용 물품과 같은달 20일 개최된 여직원회 주관 쿠키 만들기 강좌 시 직원들이 직접 구운 쿠키를 판매한 수익금 30만원을 알콜질환 아버지와 뇌졸중으로 거동을 못하는 어머니를 돌보고 있는 지역내 초등학생인 이 모(11세)군에게 전달했다.
여직원회 관계자는 “여직원회는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과 자원봉사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함으로써 아름답고 훈훈한 중랑구가 되는데 보탬이 될 방침”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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