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날 교육은 ‘우리 소리를 통한 삶의 지혜와 행복’을 주제로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해 직원들의 창의적 감수성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현재 중앙공무원교육원과 지방행정연수원 등에서 객원교수로 활발히 활동 중인 강선숙(연극배우겸 국악인)씨가 맡았다.
그는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로 영화 ‘서편제’와 ‘박하사탕’ 등에 출연했으며, 공무원교육원 및 전국시민자치대학 등에서 다시 듣고 싶은 명강의 1위로 선정될 정도로 공무원과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감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내부고객인 직원과 외부고객인 주민의 감성 및 욕구를 이해하고 배려하여 살기 좋은 강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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