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여름방학 영어를 즐기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23 19:02:5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노원구, 초등생 캠프 30일까지 접수...과학체험교실도 내일부터 신청받아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삼육대학교와 연계해 영어캠프와 과학체험교실을 열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먼저 영어캠프는 1차와 2차로 나눠 각각 250명씩 500명을 모집하며, 7월22일부터 9박10일 동안 삼육대 강의실 및 기숙사에서 하루 24시간 내내 영어로만 생활하는 ‘English Only Zone’으로 운영된다.


특히 영어캠프는 토론, 노래, 영어연극, 게임, 공예 등 영어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자신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로 나눠 수업이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지역내 거주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생이며, 참가비용은 1인당 27만원(구 지원 30만원)이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www.nowon.kr)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할 수 있으며, 전산추첨 후 7월2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8월4일부터 4일 동안 삼육대학교 생명과학과와 충북제천 별새꽃돌 자연탐사 과학관에서 열리는 과학체험교실의 참가자 160명을 모집한다.

과학체험교실은 이틀 동안 삼육대 강의실에서 달걀수소폭탄, 마우스 해부, 염색체 관찰 등 다양한 과학실험 등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충북 제천의 별새꽃돌 과학탐사관을 방문해 1박2일 동안 천체 관측, 새·야생화 탐사, 지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지역내 거주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8만5000원(구 지원 10만원)이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25일부터 7월8일까지 하면 되며, 전산추첨 후 7월10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