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규 노원구부의장, 퓨전문학 발간 서울 노원구의회 박남규 부의장(사진)이 25일 오후 7시 노원구민회관에서 최근 발간한 ‘파워인맥·파워화술로 크게 성공하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지역 국회의원, 이광열 구의회 의장, 구의원, 공무원, 교수, 관변단체 대표,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공연과 축사, 저자 인사말, 축하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파워인맥·파워화술로 크게 성공하기’란 제목의 이 책은 ▲잠재능력개발과 단전호흡 ▲멀티 시간관리 ▲음악과 매력적 언어 ▲유머와 웃음효과 ▲리더십과 파워인맥 ▲브랜드시대 파워화술 ▲생산적 토론과 협상 ▲감동적 연설 ▲4선(무소속3선)의 비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총 9장 256쪽으로 이뤄졌다.

또 부록에는 외계어, 신조어 이해와 지식기반 사회 시사용어, 디지털혁신시대 예지력 키우기 등이 담겨 있다.

박남규 부의장은 “올해 초 갑작스런 심근경색으로 생사를 넘나드는 어려운 일을 겪은 후 살아있는 동안 새로운 퓨전문학 개척, 즉 생활에 유익한 성공학의 실용서와 체험담, 시, 노랫말 등의 문학적인 요소를 함께 섞은 퓨전문학을 완성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며 “더불어 선거바람에 따라 주민들이 구의원을 뽑는 것이 아니라 인물을 보고 뽑는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4선의 비결에 대한 글을 쓰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 부의장은 지난 1996년 ‘세상에서 가장 작은 표주박’, 2000년 ‘향기 솟아나는 샘’, 2005년 ‘대박 행운 노랫말’ 등의 책을 펴낸 바 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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