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우표 1만매 발행 서울 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세계 최고 정보화 도시상 수상을 기념하는 기념우표 1만매를 4일 발행한다.

2일 구에 따르면 구가 기념우표를 발행하게 된 데는 구가 지난 5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ICF 글로벌 정보화도시 컨퍼런스(Building The Broadband Economy 2008)’에서 ‘2008년 ICF 올해의 정보화도시상’, 3년 연속 ‘세계7대 정보화도시상’, ‘설립자상’ 등 3개상 수상의 쾌거를 기념하기 위해서다.

우표는 가로 25.5×세로 19cm 크기로 홍보형과 기본형 등 2종류다. 홍보형은 250원권 14장이 1세트, 기본형은 1세트 20장으로 이뤄졌다.

구는 제작된 우표를 내달까지 특별 홍보기간을 걸쳐 구에서 발송하는 각종 민원 우편물에 부착하는 한편 기념액자도 제작, 민원실에 부착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남구 전자정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견학 오는 외국 방문단과 내방객들에게도 홍보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일반인들은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오는 7일부터 8월 말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금액은 세트당 6900원이다.

문의 (02-2104-1259)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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