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의장단 구성 마무리 서울 용산구의회가 지난 10일 제15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5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13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구의회는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 및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을 뽑는 투표를 실시해 오세철(사진) 의원을 의장으로, 박길준(사진) 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또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선거에서는 김경대 의원이 운영위원장으로, 윤석훈 의원이 행정위원장으로, 이상복 의원이 복지건설위원장에 각각 당선됐다.

아울러 구의회는 3개 상임위원회에 배속될 위원들을 선임했다.

이날 의장으로 선출된 오세철 의원은 “앞으로 의원 한분 한분의 의견을 존중하며 대화와 타협을 통해 모범적인 의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지역발전과 구민복리 증진을 위해 의회의 모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구민을 위해 봉사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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