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은 9월 추경예산 61억4263만원을 확보, 학습부진학생 지도를 위한 다각적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학습부진학생’은 초등학교 3학년 수준의 읽기·쓰기·기초수학 능력에 도달하지 못한 ‘기초학습부진학생’과 학년 교과 교육과정에 제시된 최소 수준의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교과학습부진학생’을 통칭한다.
교육청은 매해 10월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국가가 시행하는 ‘기초학력 진단평가’ 결과에 따라 기초학습부진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그동안 전담강사에 의한 맞춤식 개별지도를 펼쳐왔다. ‘교과학습부진학생’은 국가가 초등학교 4, 5, 6학년, 중학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올해 3월 처음 실시한 ‘교과학습 진단평가’ 결과 교육과정에 제시된 최소 수준의 목표에 미 도달된 학생이다. 교육청은 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진 내용에 대한 맞춤식 개별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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