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7대 후반기 첫 회의인 제174회 임시회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15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14일 오후 후반기 상임위원선임과 이미 선출된 의장단과 함께 시의회를 이끌어 갈 상임위원장들을 선출, 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

시의회 상임위원장에는 운영위원장에 진두생(한나라·송파3), 행정자치위원장에 조천휘(한나라·강북1), 재정경제위원장에 이지철(한나라·강동4), 환경수자원위원장에 이진식(한나라·동작4), 교육문화위원장에 이종은(한나라·노원6), 보건복지위원장에 안훈식(한나라·성북3), 건설위원장에 이종학(한나라·금천1), 도시관리위원장에 김기철(한나라·강서1), 교통위원장에 최홍우(한나라·성동3)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출석의원의 무기명 투표에 의해 선출된 후반기 상임위원장의 임기는 의장단과 마찬가지로 현 시의원들의 임기가 만료되는 2010년 6월30일까지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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