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구에 따르면 한국경제TV와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대표축제 大賞은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우수한 컨텐츠로 대한민국 축제문화를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축제를 선정·홍보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축제로 승화시키고자 올해 처음으로 제정됐다.
이번 대표축제 大賞은 지역특화, 전통문화, 역사인물, 자연환경, 문화예술, 특별상 등 6개 부문으로 총 70개 자치단체가 응모해 언론·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 7명의 심사위원단이 설문조사와 축제현황, 설명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결정됐다.
아차산 고구려축제는 지난해 10월4일부터 5일간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와 아차산 일대에서 5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10만여명의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정송학 구청장은 “아차산고구려축제가 ‘제1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大賞’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올해 10월에 있을 아차산고구려축제는 학술세미나 개최와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여 명실 공히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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