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통안전지수 전국 3위 ‘양천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28 18: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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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교통안전수준을 보여주는 종합교통안전지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는 최근 도로교통공단에서 발간한 ‘2007년 전국 시·군·구별 교통안전지수 산출’ 보고서에서 교통사고 발생지수와 교통사고 발생지수를 종합해 산술 평균한 종합교통안전지수 59.07을 기록, 전국 69개 자치구 중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차량안전지수도 50.24로 1위를 기록했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 자동차등록대수, 도로연장거리 등의 요인들과 함께 교통사고 발생률 및 교통사고 희생률을 산출해 특정 자치단체의 교통안전도 수준을 객관적·계량적 수치로 나타낸 사회지표를 말한다.

오길현 교통행정과장은 “그동안 교통체계개선사업,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 도로정비사업,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 등을 벌이며 사람 중심의 다양한 교통안전정책을 편 것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정책을 통해 ‘교통사고 없는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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