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최근 도로교통공단에서 발간한 ‘2007년 전국 시·군·구별 교통안전지수 산출’ 보고서에서 교통사고 발생지수와 교통사고 발생지수를 종합해 산술 평균한 종합교통안전지수 59.07을 기록, 전국 69개 자치구 중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차량안전지수도 50.24로 1위를 기록했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 자동차등록대수, 도로연장거리 등의 요인들과 함께 교통사고 발생률 및 교통사고 희생률을 산출해 특정 자치단체의 교통안전도 수준을 객관적·계량적 수치로 나타낸 사회지표를 말한다.
오길현 교통행정과장은 “그동안 교통체계개선사업,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 도로정비사업,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 등을 벌이며 사람 중심의 다양한 교통안전정책을 편 것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정책을 통해 ‘교통사고 없는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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