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택시기사 범죄가 급증하면서 여성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의 밤길 귀가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택시업체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결의대회는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밝은 미소로 여성고객을 맞이하는 친절하고 안전한 택시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하는 ‘선서문 낭독’과 여성을 배려하는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한 ‘성 인지력 향상 교육’, ‘안심 스티커’ 부착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여성 고객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행사가 여성들이 택시를 안심하고 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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