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안상수 시장과 캠벨 뉴먼시장은 2009년 9월15일부터 3일간 인천에서 개최되는 아태도시정상회의의 실질적 출발을 알리는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2009인천세계도시축전(Global Fair & Festival 2009 Incheon, Korea)의 탄력적 추진과 그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내년 제7차 아태도시정상회의에는 세계 각국의 도시정상과 기업 CEO, 청년 리더들이 참가하게 된다.
올해 연초 국제박람회기구(BIE)의 이의 제기로 도시축전에 각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적극적인 참여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 회의에 도시정상들이 공식적으로 참가할 수 있어 인천시로서는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2005년 중경에서 개최된 아태도시정상회의의 경우 130여개 세계 각국 도시정상들이 참가 한바 있다.
이 회의에는 아태지역 도시는 물론 세계 모든 나라의 도시들이 참가할 수 있어 도시축전 기간 중 많은 도시들의 관심과 참가를 예상하고 있다.
/이상태 기자 lst@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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