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 송파구(구청장 김영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이 대회에는 세계 81개국 416개 합창단 약 2만명이 참가해 28개 종목을 놓고 음악 실력을 겨뤘다.
지휘자(주광영 경원대 교수), 반주자 및 38명의 단원으로 참가한 송파구립합창단은 물레타령(남도민요) 등 4곡으로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시상식은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열렸다. 지난 1989년 창단된 구립합창단은 지금까지 제2회 대회 그랑프리 수상을 비롯해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서울시 합창경연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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