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교육청, 지역 케이블 통해 내일 방송 서울시동작교육청은 맞춤형 교육 방송 TV 프로그램 ‘청소년 자아찾기 프로젝트-아이 러브 미’를 제작, 방송한다.

3일 동작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서울교육 주요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발전적인 서울교육을 선도하는 동작교육에 대한 신뢰 구축을 위한 것.

본 프로그램은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학생들의 문제(인터넷 게임 중독, 학력부진, 진로문제, 부모와의 갈등 등)에 대해 실제 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촬영하고, 그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전문가의 솔루션과 함께 서울 교육 정책 및 각급 학교 우수사례와 연계해 제시한다. 또한 시청자의 흥미를 고려해 연예인 1명(개그콘서트 버퍼링스 출연자 ‘레이’, 본명 엄경천)이 MC로 출연해 함께 진행하며, 학생들의 꿈을 직접 경험해 보는 체험활동과 부모와의 갈등 해소 과정을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WBC 복지TV를 통해 5일 오후 3시30분, 8일 오후 10시, 9일 오전 8시에 방송된다. WBC 복지TV 홈페이지(http:// www.hwbs.co.kr)에 접속해 실시간 방송보기를 클릭한 후 시청, 동작교육청 홈페이지(http://www. djedu.go.kr)에 탑재된 동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지역케이블 방송인 HCN에는 2일 오전 11시50분, 6시50분, 3일 오전 1시 50분에 방송됐다. 이후 8월 한 달 동안 HCN을 통해 매주 수요일 동시간대에 계속 방송될 예정이다.

동작교육청은 이번 맞춤형 교육 방송 TV 프로그램의 제작·방송을 통해 서울교육정책과 각급 학교의 우수사례를 홍보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나아가 직접적인 교육정책 홍보방식에서 벗어나 교육수요자가 공감하는 내용으로 흥미를 유발하는 새로운 방식의 홍보를 시도해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의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한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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