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장애인 인식 개선 당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03 18: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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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고교생 리더대회 참가자들, 제도 개선 제안서 구의회 전달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박재문)는 ‘2008 전국고교생 리더대회’ 참가자 일동으로부터 ‘세상을 향해 외치고 싶은 이야기를 모은 제안서’를 전달받았다.

3일 구의회에 따르면 전국고교생 리더대회 참가자 일동은 지난 7월31일 오후 3시 구의회 1회의실에서 ‘송파구의 제도와 인식 개선을 통해 모든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제안서를 작성, 송파구 정책에 반영되기를 희망했다.

‘2008 전국고교생 리더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과 경험을 서로 토론하면서 장애청소년들에게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동시에 비장애청소년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열렸다.

박재문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대회를 통해 여러분 자신을 찾아가는 72시간은 정말로 뜻 깊은 시간이며, 송파구의회는 여러분들이 희망을 갖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모 부의장과 재정복지위원회위원인 구자성, 유수철, 이정인 의원도 함께 참석, “여러분들은 세상의 손과 발이다. 꿈과 열정을 가지고 힘차게 생활해 나가기를 빈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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