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구에 따르면 이는 전문 여론조사기관인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 의뢰, 주민생활과 관련 있는 총 8개 분야 50문항을 중심으로 설문 및 서면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대상은 지역주민 만 19세 이상 1500여명(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은 민원인 1200명 이상, 직원 300명)이다.
주요 설문분야는 구민생활 전반, 민원행정서비스, 주택·주거환경, 교통 환경, 환경·위생, 교육·정보화, 사회복지, 문화관광 분야 등이며, 내용은 일상생활의 삶의 질, 행복지수, 민원행정서비스 전반에 관한 만족도, 주민숙원사업 및 개선 요구사항, 민선4기 출범에 따른 혁신체감도 조사 분석, 동작의 미래상 조사 등이다.
최인수 기획팀장은 “앞으로 조사 분석 결과는 복지으뜸 행복동작 실현을 위한 중·장기 구정발전 방향 및 비전설정 등 구정 운영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고객만족경영 추진 활동의 객관적 평가와 비교를 통한 지속적인 고객서비스품질(CSM) 향상 등을 위한 자료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이번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복지으뜸 행복동작’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로 삼는다는 목표 하에 구민 여론조사 결과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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