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맞춤복지서비스 실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12 19: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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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울복지재단, 소규모 기부상점 늘려 서울시와 서울복지재단은 이달부터 저소득층 주민에게 새로운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디딤돌’ 사업은 각 지역의 복지시설들이 지역내 병원, 약국, 극장, 음식점 등 중·소규모 상점(아름다운 이웃)의 기부를 이끌어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무료 또는 싼값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저소득층 주민들은 무료 또는 싼값에 ‘아름다운 이웃’으로 참여한 상점을 이용하면 된다. ‘아름다운 이웃’에는 기부에 따른 소득 공제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현재까지 87개 복지시설이 ‘서울 디딤돌’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이웃’ 참여 상점은 125개 업소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올해까지 아름다운 이웃에 참여하는 상점과 기업을 100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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