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행정 성과·후원자 명단등 담아 서울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복지행정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는 ‘중구 행복더하기 백서’를 발간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지난 2006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중구 행복더하기 백서’는 2006년부터 2007년까지의 중구 행복더하기 활동 모습을 담았다.

백서는 1장 ‘중구 행복더하기’ 살펴보기, 2장 ‘중구 행복더하기’ 발자취, 3장 외부에서 본 ‘중구 행복더하기’ 등 모두 3개의 장으로 이뤄져 있다.

1장에서는 ‘중구 행복더하기’의 일반 현황과 사업 개요, 2006~2007년 일정을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2장에서는 구청과 동 주민센터,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중구청소년수련관, KT&G복지재단 행복네트워크 중부복지센터 등 지역복지관에서 추진한 주요 사업 및 성과를 다뤘다.

그리고 ▲일반 저소득 독거어르신 사례 ▲저소득 한부모 가정 자활지원 ▲복합적 욕구를 가진 차상위 세대 사례 ▲간암말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관리 등 다양한 사례관리를 소개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사업에 참여한 사람들은 물론 ‘중구 행복더하기’ 혜택을 받은 주민들의 미담사례도 실었으며, 특히 지금까지 ‘중구 행복더하기’에 도움을 준 모든 후원자의 이름을 가나다순으로 게재해 기록으로 남게 했다.

3장에서는 언론에 소개된 ‘중구 행복더하기’ 관련 기사를 원본 그대로 담았으며, ‘중구 행복더하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중구를 방문한 각 기관 및 인원 등의 사항을 기록했다.

구는 이 백서를 500부 발간해 유관 공공기관, 후원자 및 민간 복지서비스 제공기관(기업ㆍ병원ㆍ종교단체) 및 단체에 배부할 예정이다. 그리고 PDF 파일로 변환해 ‘중구 행복더하기’ 시스템 콘텐츠에 게시할 계획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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