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幸프로 주민제안 받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18 17: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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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시설 건의등 의견받아
광진구, 25일까지 설문조사



서울 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오는 25일까지 구민의 여행(女幸)프로젝트에 대한 만족도 및 욕구를 파악해 구체적인 사업에 반영코자 설문지조사를 실시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도로, 교통, 환경, 안전 등 도시 여성의 일상생활에 양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주민의 욕구와 수요를 파악해 대안을 마련하고자 계획된 것.
설문지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여행프로젝트에 대한 인지도 및 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해 구의 보행환경, 주차환경, 보육시설, 돌봄의 사회화정도, 화장실, 대중교통 등 다양한 분야 총 20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우선 실시해야 할 사업제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설문조사기간은 25일까지이며,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 제출하거나 구청 홈페이지(www.gwangjin. go.kr)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구는 ‘광진여성, 나의 주장 발표회’와 ‘여성 불편사례 및 제안사항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구민이 만족하는 여성친화적인 사업을 위한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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