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유해차단시스템을 활용, 산하 모든 기관과 25개 구청에서 상용 이메일 접속을 전면 차단한다.
차단 대상은 다음,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이메일이다.
시는 이와 함께 보안 시스템을 강화한 통합 이메일 시스템을 구축, 내달 1일자로 개통해 본청 및 산하기관, 구청 공무원들이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국가사이버안전전략회의에서 의결한 상용 이메일 사용 개선계획에 의거 서울시 전 기관을 대상으로 내부정보통신망에서 상용이메일 사용을 전면 차단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가사이버안전전략회의는 지난 5일 모든 부처와 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상용 이메일 사용을 금지시키는 내용의 ‘상용 이메일 개선 계획’을 의결한 바 있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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