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방문에서 의원들은 안보영상을 시청하고 군사연습상황 및 일일상황, 군 작전에 대한 종합적인 보고를 받는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쟁 지도체제를 점검하는 한편 연습에 참여한 공무원 및 유관기관, 군부대원들을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한 국가위기 관리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행정기관 공무원들은 비상사태를 가정해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는 전시대비 훈련으로 매년 실시되며, 금년도 을지연습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됐다.
종합상황실에서 상황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조길행 의장은 을지연습으로 인한 공무원들의 격무와 노고를 치하하고 민·관·군 합동으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유사시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을지연습의 취지대로 임무를 다할 것을 당부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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