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민원상담서비스 큰호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26 17: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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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담당공무원이 대형스크린통해 상담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장규)가 지난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종합부동산 민원상담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부동산 상담을 위해 내방하는 민원인들에게 토지대장, 개별 공시지가, 개별 주택가격, 건축물 대장, 토지이용계획 사항 등의 제반적인 사항을 지적과 소속 담당 공무원이 부서에 설치된 대형스크린 화면을 통해 종합적이고 세밀한 상담을 해주는 서비스.
이에 따라 상담에 필요한 부동산 관련 서류를 일일이 복사할 필요가 없어져 상담시간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 서비스는 지번, 새주소, 부동산위치 중 어느 한 가지만 알면 쉽고 빠르게 본인이 원하는 부동산에 대한 모든 정보를 찾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종합부동산 민원상담 서비스는 부동산거래당사자 뿐만 아니라 평소 본인의 재산에 대해 알고 싶은 민원인들에게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현황 등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알권리도 충족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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