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취임 인사회는 이성민 의장을 비롯한 중랑구의회 전체의원, 문병권 구청장, 집행부 국ㆍ과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취임 인사말에서 이성민 의장은 “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과 함께, 구정에 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지역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높이는데 있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또 이 의장은 “이를 위해, 임기 중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하고,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귀울이면서, 중랑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토론하는 의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여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민의 안녕과 중랑구 발전을 기원하는 케이크 절단식과 김시현 부의장의 건배제의가 있었으며, 의원들과 구청 간부 공무원들이 구정 전반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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