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위원장은 또 “시의회는 이제 종이문서가 사라진 완벽한 전자회의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3000만원(2007기준)정도의 예산절감과 더불어 전자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끌 것으로 예상되며, 지방의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전자정부를 잇는 전자의회 구현을 눈앞에 두게 됐다”고 말했다.
시의회의 문서 없는 전자회의시스템이 전국 최초로 가동됨에 따라 타 지역 지방의회 회의장에서도 많은 문서들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벤치마킹 등 전국 지방의회로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는 급변하는 시대요구에 발맞춰 지방의회로 최초로 의원들이 자신의 앉은 자리에서 중앙컴퓨터에 연결된 ‘전자회의단말기’를 보면서 회의를 하고, 시정질문 시 ‘대형전광판’을 통해 근거자료가 되는 동영상이나 각종자료도 제시할 수 있는 전자회의시스템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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