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구의회에 따르면 서울장애인인권포럼과 (사)한국장애인 인권포럼 부설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가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가족부 후원으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2006년 7월1일부터 2007년 6월30일까지 1년간 서울시 및 각 자치구 의회 회의록을 전수 모니터링 한 결과 장애인정책 평가지표에 따라 점수를 환산, 서울시의회 의원 5명과 서울시 자치구의회 의원 10명이 최종 선발됐다.
송영섭 의원은 “의원의 한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뜻밖에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정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복지시책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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