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장애인정책모니터 활동은 지난 2006년 7월1일부터 2007년 6월30일까지 1년간 서울시 25개 기초의회에 소속된 총 416명 의원들이 발언한 745건의 발언들을 평가지표에 따라 심사 후 점수화, 이 중 김상현 의장의 발언이 최우수 발언으로 평가받았다.
김 의장은 행정재무위원회 위원 활동 중 보도육교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를 철거할 것인지 아니면 리프트를 설치할 것인지의 여부, 육교존치시 강설 및 결빙에 따른 제설대책과 불편사항을 장애인의 입장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기획순찰 보고가 이뤄져야 한다는 내용으로 집행부를 지적한 점이 최우수 발언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장애인 자활작업장 건립에 따른 부지선정의 문제점, 장애인 관련 예산지원책 마련 등의 발언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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