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화합걷기축제 내일 개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18 1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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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메달리스트·시민 참가
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서 스타트



서울 은평구내 사단법인 세계걷기운동본부(회장 노재동 은평구청장)는 20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국민화합걷기축제를 개최한다.

18일 세계걷기운동본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베이징 올림픽 참가선수를 비롯한 그동안 메달리스트 및 일반시민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홍보대사로는 가수 패티김, 개그맨 신동엽 등이 참가한다.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신청은 세계걷기운동본부 홈페이지(http://8811.or.kr)로 하면 된다.

행사당일 참가자 전원에게 티셔츠를 무료로 증정하고, 롯데백화점상품권 경품 추첨행사도 갖는다.

행사 관계자는 “로마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듯이 베이징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의 선전은 88서울올림픽을 발판으로 한 단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결과다”면서 ‘걷기’가 비만에 가장 효과적인 운동임을 강조하며 많은 시민들이 이날 걷기축제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홈페이지 상징기호인 8811은 ‘하늘을 나는 학’의 모습을 본뜬 것으로, 고유가 및 경제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팔팔 끓는 기운’을 불어넣는다는 뜻.
세계걷기운동본부는 생기ㆍ패기ㆍ원기를 주제로 ‘8811체조’를 개발해 걷기대회 시작 전 시범을 보인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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