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판없는 방치車 싹 치운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22 17: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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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자동차세 상습체납차 일제정리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번호판 영치 후 무단 방치된 차량 및 자동차세 상습체납차량에 대한 일제 정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자동차세 체납으로 번호판이 영치돼 운행이 불가능한 체납차량들이 골목길 등에 장기 방치되면서 각종 민원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어 향후 번호판 영치위주의 일률적인 단속에서 벗어나 방치차량을 공매 및 등록말소함으로써 효과적인 체납징수는 물론 도시미관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체납차량 정리를 전담할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번호판이 영치된 후 장기간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있거나 자동차세를 4회 이상 체납한 6198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공매 및 등록말소 등 상습체납차량을 적극 정리할 계획이다.

체납세금의 납부 및 등록말소 등과 관련한 상담은 세무과(02-2670-3221)로 문의하면 된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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