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구에 따르면 내달 5까지 열리는 행사는 심장이 뛰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고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자신의 심장소리를 들려줘 본인에 대한 관심과 심장을 사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심장소리는 Listen Studio에서 열리며, 단순히 심장의 소리만을 듣는 것이 아니라 심장소리를 미디어아트와 접목해 대형 LCD 패널에 시각적으로도 보여줘 자신의 심장소리를 직접 볼 수 있다.
이렇게 모아진 심장소리는 하나의 모뉴먼트에 저장돼 영구히 보존되며, 이 모뉴먼트를 통해 언제나 듣고 싶은 사람의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어, 심장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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