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신재학)는 내무위원회 소속 심정현 의원과 시민건설위원회 소속 이명재 의원이 지난 23~24일 이틀간 수원 지방행정 연수원에서 지방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된 지방의회 아카데미 연수에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이 주관한 이번 아카데미 연수는 지방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역 리더인 지방의원의 역량강화와 리더십 향상이 중요하다고 판단, ▲구체적 전문지식 습득으로 의정활동의 내실화 도모 ▲성공 의정사례 상호 벤치마킹으로 문제 해결 및 새로운 대안모색 ▲지역 리더로서의 마인드 함양과 협력적 네크워크 구축을 교육 목표로, 지방의원의 Karma, 트랜드 리더십, 지방의정활동 우수사례 발표, 행정감사ㆍ조사기법, 의결기관과 집행기관 상생협력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아카데미 연수에 참석한 심정현 의원과 이명재 의원은 “이번 연수 분야를 동대문구 의정활동에 접목해 집행기관과 협력, 구민을 위한 상생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며 “행정감사 기법을 동료 의원에게 전파, 잘못된 행정을 바로 잡는 등 연수한 모든 분야를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