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30일 어린이 교육용 구정홍보책자인 ‘두근두근 성북여행’을 펴냈다고 밝혔다.
‘참새가 들려주는 우리 삶터 이야기!’란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구의 역사와 문화, 구청이 하는 일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고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모두 여섯 장으로 구성돼 있다.
제1장 ‘아하! 여기가 성북’에서는 구의 자연환경과 구 상징물, 소재 대학 및 대사관저, 뉴타운 등을 소개하고, 제2장 ‘타임머신 타고 GOGO!’에서는 지역의 역사와 각 동별 지명유래, 깃든 전설을, 제3장 ‘똑똑, 성북구청에 놀러왔어요’에서는 구청 각 부서에서 하는 일 등을 안내한다.
또 제4장 ‘성북에서 보물찾기’에는 자연과 문화재, 박물관, 축제, 이벤트, 제5장 ‘아이들이 즐거운 오후’에는 숲속여행, 역사문화탐방, 영어교육, 교양강좌, 도서관 및 문화체육시설 이용, 제6장 ‘이것만은 알고 가자’에는 담배의 해로움, 새 주소 제도, 알아두면 유익한 인터넷 사이트 등에 관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부록으로 ‘책을 통해 성북구를 돌아본 느낌을 쓰는 일기란’과 ‘재미로 풀어보는 성북사랑 낱말퍼즐’이 수록돼 있다.
변형 국배판으로 70쪽 분량에 달하는 이 책은 중량을 줄임과 동시에 어린이의 시력보호를 위해 미색 e-Light지를 사용했으며, 모두 2000부가 발행돼 지역내 각 초등학교 도서관과 구청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제공된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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