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교육발전 힘 싣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01 16: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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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방과후 교실 지원방향등 논의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안광석) 교육발전특별위원회가 30일 오전 11시 지역내 송중초등학교에서 강북구 교육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1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간담회는 송중초등학교 교장, 교감, 및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교육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듣기 위해 열린 것.

이날 간담회에서 학교 관계자를 포함한 학부모들은 ▲오래돼 부식이 심한 학교 창들 등 학교 안전시설에 대한 지원 ▲학교 통학로 주변의 스쿨존 안내판 설치 ▲방과후 교실의 원어민 강사 확충 등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을 요구했다.

교육특위 김동식 위원장은 “학부모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 예산심의와 구정질문 등을 통해 지원방안을 논의하여 교육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 교육발전 특별위원회는 제122회 임시회에서 강남·북 지역 학교간 서열화를 방지하고 교육을 통한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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