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서 내일 ‘청렴 워크숍’ 서울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8~10일 자매도시인 강원도 영월군에서 ‘은평구 공무원 청렴도 향상 Work-Shop’을 개최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서는 2008년도 청렴도분야 외부평가 결과와 사례중심의 공무원행동강령 교육에 이어 타운미팅(Town Meeting)방식의 분임토의 및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클린코리아 어디까지 왔나’ 주제의 영상강연 등 다양한 청렴의식 고취 교육이 실시될 계획이다.

이날 각 부서에서 인허가 신고 및 지도ㆍ점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과 최근에 신규 임용됐거나 타 기관으로부터 전입된 직원 위주로 총 40명이 참석한다.

구 관계자는 “이같은 ‘효과적인 직원 의식변화 훈련’을 ‘구정 전반에 걸친 철저한 사후 모니터링’, ‘자체 감사역량 강화’ 등의 주요 청렴 시책과 연계함으로써 구정의 청렴도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는 2008년 서울시 청렴도 평가에서 ‘개선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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