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영국 황태자와의 결혼으로 유치원 교사에서 일약 황태자비가 된 다이애나. 과감히 결혼 생활을 청산한 뒤에도 스캔들을 쫓는 파파라치들을 피하다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을 때 그녀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울었습니다. 결혼 생활 내내 찰스 황태자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당해왔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외로움에 시달렸음 그녀의 불행에 가슴 아파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사랑을 이루고 싶다던 그녀의 염원은 결국 꿈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생에서 사랑을 이룰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더욱 간절히 원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사랑받는다는 것, 모든 사람에게 당연히 주어지는 건 아닌가 봅니다. -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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