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1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카니발’의 무대는 가요계를 움직이는 대표적 싱어송라이터들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서로의 공연에 게스트로 선 적은 있지만 ‘카니발’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하는 것은 최초다.
이적은 “카니발 앨범을 발표한지 11년 만의 일이다. 한판 커다란 카니발, 축제, 난장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김동률은 “지난 모놀로그 공연을 마치고 이제 한 4년 기다려야 하나라고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빨리 무대에 오르게 될 줄은 미처 몰랐다”면서 “이적군과 함께 작업하는 것이 꽤 오랜만이라서 기대도 되고 의욕이 넘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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